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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 끝나지 않은 '남매의 난'…구지은 부회장, 사내이사 재선임 부결
[데일리한국 천소진 기자] 구지은 아워홈 부회장이 사내이사 재선임에 실패했다. 고 구자학 회장의 장남 구본성 전 부회장과 장녀 구미현씨가 반대표를 던졌기 때문이다.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아워홈은 지난 17일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본사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구 부회장을 비롯한 10여 명의 사내이사 선임안을 모두 부결시켰다.반면 주주제안으로 의결된 구미현씨와 구씨의 남편인 이영열 전 한양대 의대 교수의 사내이사 선임안은 가결시켰다.아워홈의 지분은 구 전 부회장이 38.56%, 구 부회장이 20.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