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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혜택 줄여 놓고...카드사 평균 연봉 꾸준히 늘어 삼성카드 1억4600만원 1위
[데일리한국 최동수 기자] 고금리 기조에 따른 조달 비용 증가로 업황 악화가 장기간 이어지자 그간 어려움을 토로했던 카드사들이 임직원의 연봉은 꾸준히 높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체율 상승에 따른 대손비용 증가 등을 핑계로 신용카드 이용자에게 주는 혜택을 축소해왔던 카드사들이 은행권보다 높은 평균연봉을 가져가자 비판도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업계에선 직원들의 평균 연령과 근속 연수가 오르고 있어 평균 연봉이 오른다고 항변했지만 '혜자 카드' 단종, 무이자 할부 혜택 축소 등 소비자 관련 혜택은 줄이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