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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안타 18점… '127.5m 투런포' 오스틴, LG 타선 깨웠다
[잠실=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지난해 최강의 모습을 자랑하던 LG 트윈스 타선. 시즌 초반엔 좀처럼 풀리지 않았다. 4번타자 오스틴 딘이 투런포로 잠들어있던 LG 타선을 깨웠다.LG는 28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에서 18–1로 이겼다. 이로써 2연승을 달린 LG는 3승1무1패를 기록했다.LG는 지난해 1994시즌 이후 29년만에 통합우승을 달성했다. 가장 큰 원동력은 타선이었다. 팀타율 1위(0.279), 팀OPS(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