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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AI 승부수, 12단 이상 고용량 HBM '박차'
[데일리한국 김언한 기자] 삼성전자가 고대역폭메모리(HBM)에서 고용량 제품으로 승부수를 띄운다. D램을 12단(36GB)으로 쌓은 HBM3E(5세대 HBM) 공급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2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르면 오는 9월부터 엔비디아에 12단 HBM3E를 공급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각에선 삼성전자가 이 제품을 독점 공급할 가능성도 거론하고 있다.경쟁업체인 SK하이닉스는 D램을 8단(24GB)으로 쌓은 HBM3E를 최근 양산하기 시작했다. 이 회사는 최근 진행된 엔비디아의 연례 개발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