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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점차에서 '필승조' 전미르-최준용 기용… 롯데, 그만큼 절박했던 8연패 탈출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무려 7점을 앞서고 있었지만 김태형(56) 롯데 자이언츠 감독은 과감하게 필승조 전미르(18)와 최준용(22)을 기용했다. 연패 탈출의 절실함을 느낄 수 있었던 경기였다. 롯데는 18일 오후 6시30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9-2로 승리했다.롯데는 이날 경기 전까지 8연패 늪에 빠져 있었다. 특히 개막 이후 첫 20경기에서 단 4승(16패) 수확에 그치는 등 최악의 출발을 보였다.이날 경기는 달랐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