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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린 남양유업 '60년' 홍씨 경영…한앤코 체제 본격화
[데일리한국 천소진 기자] 남양유업의 새 주인이 된 사모펀드(PEF) 운용사 한앤컴퍼니(한앤코)가 본격적으로 경영에 나선다.남양유업은 29일 오전 서울 강남구 1964빌딩에서 제60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주주 제안으로 상정된 액면분할 건(반대 93.8%)을 제외한 모든 안건을 통과시켰다.또 남양유업 최대주주인 한앤코 측에서 요구한 안건도 모두 가결됐다.이날 홍원식 회장은 참석하지 않았으며, 위임장을 건네받은 대리인을 통해 의결권을 행사한 것으로 알려졌다.약 1시간가량 진행된 주총에서는 △임시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