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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 별세…향년 89세
[데일리한국 김소미 기자]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이 향년 89세로 29일 별세했다. 2017년 고령과 건강상 이유로 경영 일선에 물러난 지 7년 만이다.재계에 따르면 조 명예회장은 이날 서울대병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최근 조 명예회장은 건강 악화로 서울대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아 온 것으로 알려졌다. 조 명예회장은 고(故) 조홍제 효성그룹 창업주의 장남으로, 1935년 경남 함안에서 태어났다. 일본 와세다대학에서 응용화학을 전공하고 미국 일리노이 공과대학원에서 화공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