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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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모범택시2'가 본격 글로벌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가 방송 2주만에 최고 시청률 17.4%(닐슨 수도권 기준)를 돌파하며 흥행 중이다. 또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통합검색 및 콘텐츠 추천 플랫폼 키노라이츠가 발표한 2월 4주차(18~24일) 통합 콘텐츠 랭킹에서도 '모범택시2'와 '모범택시1'이 나란히 드라마 부문 1, 2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해외 반응 역시 뜨겁다. '모범택시2'의 해외 배급을 담당하는 Viu에 따르면 '모범택시2'는 2월27일 기준, 말레이시아, 홍콩, 대만에서 일일 시청 순위 정상에 올랐다. 이중 대만에서는 '모범택시1'이 일일 시청 순위 2위로 역주행에 성공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베트남, 인도네시아, 싱가포르에서도 일일 순위 톱10에 진입했다.

방송 2주만에 국내는 물론 글로벌 콘텐츠 업계를 장악한 '모범택시2'의 흥행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모범택시2'는 매주 금, 토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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