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경력이음바우처 지원사업 신청자 모집

경력 단절 여성 취업 지원

2023-02-23     손용준 기자
순천시 경력이음바우처 지원사업 신청자 모집 포스터.

[순천(전남)=데일리한국 손용준 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취업을 준비하는 경력단절 여성에게 바우처카드 포인트를 20만원에서 50만원으로 확대 지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순천시에 따르면, 경력이음바우처 사업은 취업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력단절 여성에게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취업강좌 수강료, 취업 준비를 위한 도서구입, 면접준비 비용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취업 지원기관(여성새로일하기센터,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에 구직 등록한 전라남도에 1년 이상 주소를 둔 만 30세 이상 65세 이하 경력단절 여성으로 전월 건강보험료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이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3월 24일까지로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고 최종 선정된 후에는 NH농협은행 순천시지부(연향동 소재)에서 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하면 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여성이며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취업 준비 등 경력단절에 도움이 되는 좋은 기회인 만큼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