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2023년 신입사원 모집...미래 혁신 이끌 인재 찾는다

영업마케팅, 투자, 디지털, 글로벌 등 9개 직무 채용...13일 유튜브 라이브 채용 설명회

2023-04-05     박재찬 기자
한화생명 63빌딩/제공=한화생명

[데일리한국 박재찬 기자] 한화생명이 5일부터 19일)까지 2023년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이번 채용은 취업준비생들의 지원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내년 2월 졸업예정자까지 지원자격을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오는 8월 및 내년 2월 졸업예정자 모두 지원이 가능하다. 최종합격자 중 올해 8월 졸업예정자와 기졸업자는 9월 초에 입사한다. 내년 2월 졸업 예정자는 마지막 학기 과정을 마치고 내년 1월 초에 입사하게 된다.

채용 직무는 영업마케팅(GA, 방카슈랑스, 법인영업, 마케팅 등), 상품계리, 투자, 여신·대출, 디지털금융, 보험지원(언더라이팅, 보험심사 등), 경영지원, 글로벌 부문이다.

특히, 서류전형의 자기소개서 문항은 지원동기와 직무 강점 및 경험, 목표를 묻는 핵심질문 3가지로 축소했다. 서류심사와 실무진면접, 임원면접, 그리고 인턴십 과정을 거쳐 8월 1주차에 최종합격자를 확정한다.

임원면접을 통과한 지원자는 학사 여름방학 기간인 6월에서 7월 사이 총 6주간, 본인이 지원한 분야와 관련된 인턴십 실무경험을 쌓는다. 한화생명은 이 기간 동안 금융이해도 테스트를 비롯해 문제해결능력, 의사소통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이와 함께 한화생명의 판매 자회사인 ‘한화생명금융서비스’에서는 영업마케팅 인재를 채용한다. 채용 일정, 과정 등은 모두 한화생명과 동일하다. 한화생명과 한화생명금융서비스 계열사 간 중복지원이 가능하다.

박성규 한화생명 People&Culture팀장은 “이번 채용전형은 취업준비생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원자격을 기졸업자와 올해 졸업예정자 뿐만 아니라 내년 2월 졸업예정자까지 확대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원자의 역량에 초점을 맞춘 채용을 위해 출신지와 출신학교를 알 수 없도록 블라인드 방식으로 서류심사와 면접 과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화생명은 회사와 직무에 대한 지원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13일 19시에 한화생명 유튜브 채널에서 온라인 라이브 채용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채용전형에 대한 상세한 소개와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모집요강 및 상세 채용정보는 5일 오후 1시부터 한화그룹 채용 홈페이지 ‘한화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한화생명은 ‘디지털 종합금융사’에 맞는 다양한 업무 형태와 쾌적한 근무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강원도 양양의 브리드호텔에서 동해 바다를 보며 자유롭게 일할 수 있는 ‘리모트 워크플레이스(원격근무지)’, 한강과 남산 전경이 보이는 체력 단련 공간 ‘63피트니스 센터’, 2만5천권의 장서와 7천3백 권 가량의 전자책을 구비한 ‘LIFEPLUS 라이브러리’ 사내 도서관 등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