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2011 한국프로야구 투수 4관왕(평균자책점, 다승, 탈삼진, 승률 1위)으로 KBO리그 MVP에 선정된 윤석민. 2019년 야구 선수 은퇴 후 프로골퍼가 되어보겠다는 공언 이후 잠잠했던 그가지난 24일 KPGA 프로 선발전을 통과하면서 6전7기의 도전 끝에 정말 프로골퍼가 됐다. 그의 나이 37세에 이룬 놀라운 성과.사실 선수들은 은퇴 후 자신이 종사했던 종목의 지도자가 되거나 행정가가 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요식업, 개인 사업 등을 하는 사례 역시 예상 가능한 범위의 선수 은퇴 후 생활이다. 최근에는
[스포츠한국 김동찬 기자] 대한직장인체육회 스포츠홀덤협회 김용대 회장이 CSIT로 부터 아시아 마인드스포츠홀덤 총괄 및 국제대회 승인에 합의했다.(사)대한직장인체육회 스포츠홀덤협회(회장 김용대)는 지난 23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국제노동체육연맹(이하, CSIT) 브루노 몰레아 회장과 면담을 가졌다.이 자리에서 김 회장과 브로노 회장은 아시아 홀덤 대회와 한국의 마인드스포츠홀덤 관련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회장은 합법적으로 일반인, 직장인들의 효율적인 홀덤 대회와 규정을 면밀히 검토해 아시아 최초 '국제직장인 홀덤대회', '아
[데일리한국 나혜리 기자] 이란 국적의 종합격투기(MMA) 선수가 링 위에서 라운드걸의 엉덩이를 발로 차 영구 출전금지 징계를 당했다.23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20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하드 파이팅 챔피언십(Hard Fighting Championship)’ 대회에서 이란 출신 파이터 알리 헤이바티가 이 같은 행동을 했다.헤이바티는 당시 경기장에서 1라운드의 시작을 알리기 위해 링 위에 오른 라운드 걸의 엉덩이를 발로 툭 걷어찼다. 이에 놀란 라운드걸이 헤이바티에게 다가가 항의하려 했으나 심판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팀킬 논란’의 당사자였던 황대헌(24)과 박지원(27)이 화해했다.황대헌의 소속사 ‘라이언앳’은 23일 "어제(22일) 황대헌과 박지원이 만나 서로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대헌이 지난 상황들에 대해 진심 어린 사과를 했다"고 전했다. 황대헌과 박지원은 지난 시즌 쇼트트랙 월드컵과 2024 세계선수권대회 1000m, 1500m 결승에서 연달아 충돌했다. 당시 박지원은 국가대표 자동 선발이 걸려있었던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황대헌과의 접촉으로 눈앞에서 금메달을 놓쳤다. 황대헌은 이후 고의 충돌 논란에
[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우리금융그룹의 우리금융캐피탈이 프로당구 PBA의 새 가족이 된다.프로당구협회(PBA)는 23일 우리금융캐피탈이 PBA 팀리그 팀 창단 및 개인투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우리금융캐피탈은 차기 시즌 1개 투어의 메인 스폰서를 맡을 예정이며 신규 팀을 창단, 오는 7월 개막예정인 2024-25시즌부터 팀리그에 합류할 예정이다.팀리그에선 지난 시즌을 끝으로 후원이 종료된 ‘블루원리조트 엔젤스’의 선수들을 인수하는 방식으로 팀을 창단할 예정이다. 이로써 차기 시즌 PBA 팀리그는 지난 시즌과 동일한 9개 팀이 경쟁한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중국의 마라톤 대회에서 케냐 선수들을 1초차로 젖히고 1위를 차지한 중국 선수. 하지만 누가봐도 케냐 선수들이 1위를 양보한 명백한 승부조작 정황들이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중국의 허제는 14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베이징 하프 마라톤 대회에서 1시간3분44초로 금메달을 차지했다.허제는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 마라톤 금메달리스트로 중국 육상의 자존심. 하지만 이번에는 하프 마라톤 대회에 첫 출전하자마자 금메달을 따냈다. 그것도 케냐 선수 3명을 막판 역전극으로 젖히고 따낸 금메달이었다.이렇게만 보면 중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젠지가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최초 4연속 우승이라는 대업을 작성했다. 이제 젠지에게 남은 숙제는 단 하나. 바로 국제전 우승이다. 젠지는 14일 오후 3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열린 2024 LCK 스프링 결승전(5판 3선승제)에서 T1을 세트스코어 3-2으로 제압했다.젠지는 이로써 2022 LCK 서머 우승을 시작으로 4개 대회 연속 LCK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2022 LCK 스프링 우승 이후 2년 만에 LCK 우승을 노렸던 T1은 준우승에 머물렀다.극적인 승리였
[잠실=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광동 프릭스가 천신만고 끝에 그랜드파이널 우승을 차지했다. 광동은 3일차에서 크게 부진했음에도 승점 1점차로 디플러스 기아를 제치고 가장 높은 곳에 올라섰다. 광동은 14일 오후 7시 서울 잠실 롯데월드 아프리카TV 콜로세움에서 열린 2024 펍지 위클리 시리즈(PWS) 페이즈1 그랜드파이널 3일차 총점 117로 최종 우승했다.그랜드파이널 3일차는 에란겔-비켄디-미라마-테이고-에란겔 순으로 진행됐다.11매치는 2일차까지 중·하위권에 머물렀던 팀들이 힘을 냈다. 2일차 선두 광동 프릭스, 2위 이스포츠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젠지가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우승을 차지했다. 젠지는 이날 우승으로 역사상 처음으로 LCK 4연속 우승이라는 대업을 달성했다. 젠지는 14일 오후 3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열린 2024 LCK 스프링 결승전(5판 3선승제)에서 T1을 세트스코어 3-2으로 제압했다.젠지는 이로써 2022 LCK 서머 우승을 시작으로 4개 대회 연속 LCK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2022 LCK 스프링 우승 이후 2년 만에 LCK 우승을 노렸던 T1은 준우승에 머물렀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돌고 돌아 또다시 젠지와 T1이다.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을 시작으로 이번 결승전까지 무려 다섯 시즌 연속 결승에서 맞붙게 된 두 팀. 다만 최근 흐름은 젠지에 웃어주고 있다.젠지는 지난 2022 LCK 서머를 시작으로 2023 LCK 스프링과 서머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했다. 중심에는 매번 ‘쵸비’ 정지훈(23)이 있었다. T1의 우승 여부는 쵸비를 얼마나 효과적으로 봉쇄하는지에 달려있을 전망이다. 젠지와 T1은 14일 오후 3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2
[잠실=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이것이 선두의 여유인가. 광동 프릭스 ‘규민’ 심규민이 그랜드파이널 우승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광동은 13일 오후 7시 서울 잠실 롯데월드 아프리카TV 콜로세움에서 열린 2024 펍지 위클리 시리즈(PWS) 페이즈1 그랜드파이널 2일차 도합 100점으로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광동은 이날 안정적인 운영 능력과 뛰어난 교전 능력으로 시종일관 선두를 지켰다. 특히 9매치에서 치킨 포함 22점을 획득하며 1위 자리를 굳혔고 최종 100점으로 기분 좋게 2일차를 마쳤다.광동 규민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
[잠실=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왜 우승후보로 불리는지를 보여준 경기력이었다. 광동 프릭스가 그랜드파이널 1일차에 이어 2일차에도 선두 자리를 지키며 우승을 목전에 뒀다. 광동은 13일 오후 7시 서울 잠실 롯데월드 아프리카TV 콜로세움에서 열린 2024 펍지 위클리 시리즈(PWS) 페이즈1 그랜드파이널 2일차 도합 100점으로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그랜드파이널 2일차는 미라마-비켄디-에란겔-테이고-미라마 순으로 진행됐다.6매치 초반 16개 팀은 서로 탐색전을 했다. 페이즈3이 지나자 팀들 간의 전투가 본격적으로 벌어졌다.자기장이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로드FC 라이트 헤비급 챔피언 김태인(30)이 한국 선수 3명을 연속해서 이긴 일본의 세키노 타이세이(24)를 상대로 1라운드 KO승을 거두며 헤비급까지 정복해 두체급 챔피언에 등극했다. 김태인은 13일 오후 4시부터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로드FC 068 2부 6경기 헤비급(-120kg) 세키노 타이세이와의 헤비급 챔피언 결정전에서 1라운드 3분55초 펀치에 의한 TKO승리를 거두며 헤비급 챔피언에 등극했다. 경기전날 계체에서 김태인은 106.2kg, 세키노는 110.9kg를 기록했다. 세키노는 지난해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로드FC 라이트급 챔피언인 박시원(22)이 일본의 하야시 요타(30)를 상대로 1라운드만에 레프트 펀치에 의한 화끈한 KO승을 거두고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박시원은 13일 오후 4시부터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로드FC 068 2부 5경기 라이트급(-70kg) 하야시 요타와의 맞대결에서 1라운드 2분 13초만에 펀치에 의한 TKO승리를 거뒀다. 격투기 데뷔 후 8전 전승으로 패배를 모르고 있는 박시원은 20세에 로드FC 라이트급 챔피언에 오를 정도로 각광받았다. 하지만 오른쪽 팔꿈치 인대 파열로 인해 1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거듭되는 동료와의 충돌로 '팀킬' 논란이 붉어졌던 황대헌(24)이 결국 차기 시즌 태극마크를 달지 못하게 됐다. 황대헌은 12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4~2025 쇼트트랙 국가대표 2차 선발전 남자부 1000m 준준결승 2조에서 1분26초217로 4명 중 최하위에 머물렀다. 준결승 진출에 실패한 황대헌은 자동으로 국가대표 탈락이 확정됐다. 황대헌은 11일까지 누적 13점, 9위에 그쳤다. 1~2차 선발전에서 누적 점수 합계 상위 8명이 태극마크를 부여받는다. 개인전 우선 출전 자격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지난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중국발 편파판정을 뚫고 시상대 맨 위에 섰던 황대헌(24·강원군청). 그런데 현재는 ‘팀킬 논란’에 중심에 섰다. 황대헌은 1,2차 선발전 500m에서 모두 페널티를 받아 실격을 당했다.황대헌은 11일 서울 양천구의 목동 실내빙상장에서 열린 KB금융그룹 제39회 전국남녀 종합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 겸 2024~25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2차 선발대회 남자 500m 결승에서 2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그러나 황대헌은 경기 종료 후 페널티를 받아 실격 처리됐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최근 박지원과 연달아 부딪혀 ‘팀킬’ 논란을 일으킨 쇼트트랙 황대헌(24·강원도청)이 1500m 5위에 머무른 데 이어, 500m에서는 반칙으로 실격을 당했다. 반면 박지원은 1500m 결승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황대헌은 11일 서울 양천구의 목동 실내빙상장에서 열린 KB금융그룹 제39회 전국남녀 종합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 겸 2024~25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2차 선발대회 남자 500m 결승에서 2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그러나 황대헌은 경기 종료 후 페널티를 받아 실격 처리됐다. 직선 주로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남자 쇼트트랙 박지원(27)이 동료 황대헌(24)과의 충돌 논란을 딛고 끝내 쇼트트랙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을 1위로 통과했다. 여러 악재가 그를 덮쳤지만 결국 자신의 실력으로 이를 당당히 극복했다.박지원은 7일 서울 양천구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1차 선발전 남자 1000m 결승에서 1분24초865의 기록으로 우승했다.이날 랭킹포인트 34점을 획득한 박지원은 총 55점의 랭킹 포인트로 1위로 1차 국가대표 선발전을 마쳤다. 2위는 김건우(스포츠토토·55점), 3위는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쇼트트랙의 박지원이 6일 경기에서 황대헌과의 충돌 의심 상황으로 500m를 망쳤음에도 끝내 종합 1위로 1차 국가대표 선발전을 마쳤다. 반면 황대헌은 또다시 다른 선수와 충돌해 실격하며 9위로 1차 선발전을 마쳐 국가대표 발탁에 적신호가 들어왔다.박지원은 7일 서울 양천구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1차 선발전 남자 1000m 결승에서 1분24초865의 기록으로 우승했다.이날 랭킹포인트 34점을 획득한 박지원은 총 55점의 랭킹 포인트로 1위로 1차 국가대표 선발전을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