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김영문 기자] 메리츠증권은 25일 LG이노텍에 대해 올 2분기 고환율 효과 지속과 함께 아이폰 출하 계획이 상향 조정돼 영업이익이 기대치를 크게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7만원에서 28만원으로 높였다.LG이노텍의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은 1760억원으로 기대치(1381억원)를 27.6% 상회했다.양승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LG이노텍의 1분기 호실적의 주요인으로 카메라모듈의 판가 상승, 긍정적인 환율 효과, 원가개선 활동 등을 꼽았다. 다만 우려대로 아이폰의 수요 및 출하 흐름은 부진했다고
[주간한국 이재형 기자] LG이노텍은 올해 1분기 매출 4조 3336억원, 영업이익 1760억원의 잠정 실적(연결 기준)을 기록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지난해 동기에 비해 매출은 0.97%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21.12% 증가했다. 순이익은 1385억원으로 같은 기간 66.26% 늘었다.LG이노텍은 계절적 비수기와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른 전방 IT 수요 약세에도 고성능 프리미엄 제품 중심의 공급과 적극적인 내부 원가개선 활동, 우호적인 환율 영향 등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사업별로 보면 광학솔루션 사업은 매출 3조 51
[데일리한국 김언한 기자] LG이노텍이 영업이익에서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를 크게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를 달성했다. 회사에 우호적인 환율과 함께 전장부품 사업이 흑자 전환한 효과가 컸다.LG이노텍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76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1.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4조3336억원으로 전년 대비 1% 줄었다.매출액은 컨센서스보다 조금 낮았으나 영업이익은 크게 높았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제시한 LG이노텍의 1분기 매출액,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각
[데일리한국 김언한 기자] LG이노텍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76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1.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조3336억원으로 전년 대비 0.97% 줄었다.
[주간한국 이재형 기자] LG가 오는 26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고 권위 전기차 행사 '제37회 세계 전기자동차 학술대회 및 전시회'(EVS37)에 참가한다고 23일 밝혔다.EVS37은 세계 전기자동차협회(WEVA)와 아시아태평양전기자동차협회(EVAAP)가 주최하고 한국자동차공학회(KSAE)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전기차 학술대회·전시회다. 전 세계 60여개국 1500여명의 전기차 전문가와 글로벌 200여개 업체의 모빌리티 관계자가 참석해 '전기차 올림픽'으로 불린다. 이 행사가 한국에서 열리는 것은 9년 만이다
[데일리한국 김언한 기자] LG는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7회 세계 전기자동차 학술대회 및 전시회(EVS37)’에 참가한다고 밝혔다.EVS37은 세계 전기자동차협회(WEVA)와 아시아태평양전기자동차협회(EVAAP)가 주최, 한국자동차공학회(KSAE)가 주관하는 전기차 학술대회 및 전시회다. 세계 60여개국 1500여명의 전기차 전문가와 글로벌 200여개 업체의 모빌리티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한국에서 열리는 건 9년만이다.LG에너지솔루션,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등 4개 계열사가
[데일리한국 최용구 기자] LG이노텍이 고성능 라이다(LiDAR)를 앞세워 첨단운전자 지원시스템(ADAS)용 센싱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LG이노텍은 기상 악화 시 탐지 거리를 기존보다 3배 늘린 ‘고성능 라이다’를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라이다는 적외선 광선을 물체에 쏜 후 되돌아오는 시간을 측정해 대상의 입체감을 감지하고 거리를 측정하는 센싱 부품이다.특히 자율주행이 고도화되면서 차량 1대당 필요한 라이다 개수도 4배 가량 증가하는 등 ADAS용 핵심 부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다만 눈, 안개 등 기상 악화 시 빛의 산란으로 탐지
[데일리한국 김언한 기자] LG전자가 프리미엄 가전 판매 확대에 힘입어 비교적 선방한 1분기 성적표를 내놨다. 생활가전을 담당하는 홈에어솔루션&어플라이언스(H&A)사업본부가 버팀목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LG전자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조332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5일 공시했다.같은 기간 매출액은 21조959억원으로 전년 대비 3.3% 증가해 역대 1분기 중 최대치를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6.3%다.이번 실적은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에 부합하는 것이다. 앞서 금융정
[데일리한국 김언한 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 분기 대비 크게 개선된 것으로 추정된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시장 회복이, LG전자는 가전 사업에서 선방한 점이 주요 배경으로 분석된다.2일 업계에 따르면 오는 5일 삼성전자와 LG전자는 1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제시한 이 기간 삼성전자의 연결기준 영업이익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는 5조1701억원이다.이 수치가 현실화될 경우, 전 분기 대비 83%, 전년 동기 대비 707.8% 성장하는 것이다. 지난해 1분기 삼성
[데일리한국 김언한 기자] 조주완 LG전자 최고경영자(CEO) 사장이 확장현실(XR) 사업과 관련해 "메타에 버금가는 글로벌 기업이 우리를 찾고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26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22기 LG전자 정기 주주총회에서 의장을 맡은 조 사장은 "글로벌 선두업체와 가상공간에 대한 사업을 구체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삶이 있는 곳이라면 메타버스에서도 고객의 경험을 연결하고 확장하겠다"고 밝혔다.주주총회 이후 XR 사업과 관련해 메타 외 협업을 진행 중인 기업이 어디인지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는 "여러
[데일리한국 김언한 기자] LG디스플레이가 정철동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공식 선임했다.LG디스플레이는 22일 경기 파주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정 사장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정 사장은 이어 열린 이사회에서 대표이사로 선임됐다.정 사장은 지난해 말 인사에서 구원투수로 투입됐다. 그는 LG디스플레이, LG화학, LG이노텍 등을 두루 거친 전문가로 특히 애플과의 비즈니스를 성공적으로 이끄는데 적임자라는 평가다.이날 LG디스플레이는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로 문두철 연세대 경영학과 교수를 재선임했다. 이사
[데일리한국 김언한 기자] 문혁수 LG이노텍 신임 대표이사가 “반도체 기판 및 전장부품사업도 1등으로 키워낼 것”이라고 말했다.LG이노텍은 지난해 12월 신임 최고경영자(CEO)로 취임한 문혁수 대표가 21일 서울 마곡 본사에서 열린 정기주주총회 이후 열린 이사회에서 대표이사로 선임됐다고 밝혔다.문 대표는 광학솔루션사업에서의 ‘성공 방정식’을 반도체 기판 사업과 전장 부품 사업에 적용한다는 구상이다.문 대표는 “광학솔루션 사업을 세계 1위로 키워낸 경험은 LG이노텍 ‘1등 DNA’의 근간”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FC-BGA(플립칩볼
[데일리한국 김언한 기자] LG그룹 계열사 수장들이 독일에서 메르세데스-벤츠와 전장(자동차 전기·전자 장비) 사업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14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와 LG디스플레이, LG에너지솔루션, LG이노텍 등 LG그룹 계열사 최고 경영진은 지난 11~12일(현지시간) 독일 슈투트가르트에 있는 메르세데스-벤츠 본사를 방문했다.권봉석 ㈜LG 부회장, 조주완 LG전자 사장,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사장, 문혁수 LG이노텍 부사장, 은석현 LG전자 VS사업본부장(부사장) 등이 함께 했다.메르세데스-
[데일리한국 김언한 기자] LG이노텍은 지난해 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기후변화 대응 평가에서 ‘리더십 A 등급’을 획득하고, 2년 연속 탄소경영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CDP는 전 세계 금융 투자 기관의 위임을 받아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이슈 대응과 관련한 정보 공개를 요청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다.올해 CDP 평가의 기후변화 대응 부문은 전 세계 2만3202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중 전체의 1.5%에 불과한 346개 기업이 ‘리더십 A등급’을 받았다. 국내에서는 10개 기업만 이름을 올렸다.
[데일리한국 김언한 기자] 메타의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CEO)가 28일 조주완 LG전자 조주완 대표이사 사장을 만나 확장현실(XR) 분야에서 새로운 동맹을 맺었다.저커버그 CEO는 이날 서울 여의도 트윈타워에서 권봉석 ㈜LG 최고운영책임자(COO) 부회장, 조주완 사장, 박형세 HE사업본부장(사장) 등과 만나 XR 기기 협업 방향과 AI 개발에 대해 논의했다.LG전자는 TV 사업을 통해 축적하고 있는 콘텐츠‧서비스, 플랫폼 역량에 메타의 플랫폼‧생태계를 결합시키겠다는 계획이다. 또 차세대 XR 기기 개발에도 메타의 다양한 핵심
[데일리한국 김언한 기자] LG이노텍은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 본사에서 ‘2024 동반성장 상생데이’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LG이노텍과 협력사가 동반성장 및 공정거래를 위해 상호 간의 협력을 다지는 행사로 2010년부터 이어졌다.‘아름다운 동행, 협력사와 함께’ 라는 슬로건과 함께 진행됐다. 문혁수 대표를 비롯한 LG이노텍 경영진과 협력사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또 100여개 협력사와 ‘2024년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LG이노텍은 금융, 교육, 기술, 경영 분야에서 협력사를 위한 동반성
[데일리한국 김언한 기자] LG이노텍이 세계 1등 초정밀 광학설계 기술을 적용한 자율주행용 ‘고성능 히팅 카메라 모듈’을 개발했다. 자율주행용 카메라 모듈 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히팅 카메라는 기존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용 카메라에 히터를 탑재한 제품이다. 안전한 자율주행을 위해 완성차 업체들은 히팅 카메라를 필수로 채택하고 있는 추세다.혹한기 차량 카메라 렌즈에 성에가 끼거나 눈이 쌓이면 차량 주변의 장애물이 감지되지 않아,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선명한 영상 수집을 위해 히팅 카메라를 사용해야 하는 이유다.
[데일리한국 민병무 기자] 지난해 국내 100대 기업 여성 사외이사 인원이 처음으로 100명을 돌파했다. 특히 2곳 이상서 활약하고 있는 여성 사외이사도 6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태진(SK이노베이션·현대해상), 신미남(S-Oil·LG에너지솔루션), 여미숙(CJ대한통운·LG에너지솔루션), 조승아(삼성SDS·KT), 조화순(기아·LG화학), 최혜리(롯데하이마트·삼성증권) 6명은 구색 맞추기 할당이 아닌 능력을 인정받아 활약하고 있는 여성 사외이사들이다.이에 따라 전체 사외이사 중 여성이 차지하는 비중도 4명 중 1명 수준까지 많아졌다
[데일리한국 김언한 기자] LG가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 및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납품대금을 최대 14일 앞당겨 지급한다.29일 LG에 따르면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 CNS 등 8개 계열사가 총 1조2500억원 규모의 협력사 납품대금을 지급할 계획이다.LG는 설 명절을 앞두고 대금 결제, 상여금 등 일시적으로 자금 수요가 늘어나는 협력사를 돕기 위해 납품대금을 앞당겨 지급하기로 했다.LG 계열사들은 납품대금 조기 지급 외에도 협력사가 저금리로 대출을
[주간한국 이재형 기자] 글로벌 경기 침체로 전자업계를 덮쳤던 혹한기가 끝나고 봄이 오는 걸까. 국내 주요 전자 대기업들의 경영 성적표가 작년 말을 기점으로 뚜렷하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LG디스플레이와 SK하이닉스는 지난해 조 단위 적자를 기록했으나, 4분기는 흑자를 기록해 실적 개선의 물꼬를 텄다. 특히 SK하이닉스는 업계 예상보다 일찍 적자를 끊어 반도체 업황 조기 개선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LG전자는 전장 등 미래지향적 사업 매출이 부쩍 성장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갈아치웠다. LG디스플레이, 턴어라운드 성공OlED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