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김소미 기자] 2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 37회 세계전기자동차 학술대회·전시회(EVS37)'에는 국내 대표적인 배터리 기업들이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세계 전기차 올림픽'으로도 불리는 이번 행사에서 LG그룹은 LG에너지솔루션, LG전자, LG디스플레이 등 계열사 통합 전시관을 마련했다.전기차 배터리, 파워트레인, 차량용 카메라 및 라이다(LiDAR), 디스플레이, 차량용 콘텐츠 플랫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 계열사들이 보유한 미래 모빌리티 제품과 기술을 전시하며 관람객의 발길을 붙잡았다.LG에너지솔루션은 고객
[데일리한국 김언한 기자] LG전자가 중동·아프리카 지역에서 현지 밀착 소통으로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LG전자는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현지시간 24일부터 이틀간 ‘LG 쇼케이스 2024’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LG 쇼케이스는 지역 밀착형 신제품 발표행사로 현지 거래선 및 파트너사와 소통하는 자리다. ‘리인벤트 투게더’를 주제로 열린 올해 행사는 역대 최대 규모로, 중동·아프리카 지역 거래선과 파트너사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LG전자는 1000제곱미터(㎡) 규모의 메인 전시관을 마련했다. 고객의 삶이 있
[주간한국 이재형 기자] LG전자가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1조 959억원, 영업이익 1조 3354억원의 확정실적을 25일 발표했다.현재 주력사업인 생활가전이 역대 최대 매출과 두 자릿수의 기록적인 영업이익률로 글로벌 최고 수준의 사업 경쟁력을 확인했다. 미래 성장동력인 전장은 꾸준히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TV, 비즈니스솔루션 사업 또한 매출 확대 및 직전 분기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전사 매출액은 역대 1분기 가운데 최대다. 고물가·고환율·고금리에 수요회복 지연 등의 거시경제 상황이 이어졌지만, 구독 등 지속적인 매출
[데일리한국 김언한 기자] LG전자는 25일 진행한 올해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빠른 시일 내 EV 충전사업을 조단위 사업으로 육성하겠다"며 "지난해말 미국 텍사스에 생산지 구축을 완료하고 신뢰도 높은 UL 인증을 획득해 제품 안전성과 제조 기술력을 입증했다"고 밝혔다.이어 "앞으로 순차적으로 유럽과 아시아 지역에 진출해 사업규모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한국 김언한 기자] LG전자는 25일 진행한 올해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1분기 B2B 사업은 전체 매출의 30%를 넘어섰다"며 "광고와 소프트웨어 등 플랫폼 사업은 고성장을 지속해 올해 매출 1조원 수준의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데일리한국 김언한 기자] LG전자가 1분기에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LG전자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21조95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조3354억원으로 전년 대비 10.8% 감소했다.매출액은 역대 1분기 중 최대다. 회사 측은 고물가·고환율·고금리에 수요 회복 지연 등의 거시경제 상황이 이어졌지만 구독 등 지속적인 매출과 수익 창출이 가능한 사업방식을 도입하고 기회가 큰 B2B(기업간거래)에서 성장을 지속하며 달성한 성과라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롯데몰 수원점이 단계적 리뉴얼을 시작한 이래 최대 규모 새단장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큐레이션 콘텐츠’에 초점을 맞춰 식음료(F&B) 매장과 리빙 상품군 확대에 나섰다.먼저 3층의 프리미엄 푸드홀 ‘다이닝 에비뉴’가 탄생했다. 이 곳은 공간 설계, 매장 선정, 차별화 서비스까지 수원 지역민들이 처음 접해보는 압도적인 ‘미식 큐레이션’을 제공한다. 1500평의 면적에 1100석 규모의 유럽풍의 광장형 미식 공간으로 완성했다.대형 통유리의 채광을 통해 야외를 바라보면서 식사할 수 있는 ‘테라스 존(Te
[데일리한국 김보라 기자] 롯데몰 수원점은 리뉴얼 이래 역대급 새단장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롯데몰 수원점은 올해 2월 레저와 키즈 상품군 58개 매장과 지난달 말 뷰티 및 컨템포러리 매장 29개를 차례로 리뉴얼한 데 이어, 이번에는 프리미엄 푸드홀을 포함해 총 69개의 매장을 새로이 선보인다. 지난해 10월부터 리뉴얼을 시작 한 이래 매장 수 기준으로 최대 규모다.컨버전스형 쇼핑몰을 지향한 수원점의 단계적 리뉴얼의 효과는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나이키 라이즈, 아디다스 비콘 등 상권 최대 글로벌 스포츠 매장을 유치한 스
[데일리한국 안세진 기자] 국내 렌털(구독)시장이 대기업까지 뛰어들며 치열해지고 있다. 이에 코웨이와 SK매직, 쿠쿠홈시스 등 기존 기업들은 국내에서는 소비자 대상 판매(B2C)보다는 기업 간 거래(B2B) 사업을 키우는 한편, 동남아 등을 중심으로 해외사업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조만간 가전 구독 서비스를 시작할 것으로 전망된다. 임성택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지난 3일 비스포크AI 신제품 발표 행사에서 "이미 가전 세척 서비스 등 구독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며 "자세한 사항은 나중에 따로 밝히
[데일리한국 민병무 기자] 국내 4대 그룹 영업이익이 지난해 65% 이상 폭락하며 대한민국 경제에 경고등이 켜졌다. 그동안 그룹 전체 영업이익 1위를 유지해오던 삼성그룹은 1년 새 90% 넘게 감소하며 현대차그룹에 영업이익 왕좌 자리까지 내줬다. 삼성그룹은 이에 따른 위기감을 반영해 ‘임원 주 6일 근무’를 모든 계열사로 확대하는 등 비상경영에 돌입했다.현대차그룹의 영업이익은 현대차와 기아의 약진에 힘입어 2022년 대비 2023년에 40% 이상 늘어나 4대 그룹 중 유일하게 기세를 떨쳤다. SK그룹은 80% 가량 영업이익이 감소했
[데일리한국 김언한 기자] LG전자가 국립재활원과 손잡고 나이,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쉽게 가전을 사용하도록 접근성을 높인다.LG전자는 24일 국립재활원과 함께 ‘가전제품 접근성 개선 활동 및 기술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일상생활에서 장애인, 노인, 어린이가 가전을 사용할 때 겪는 불편함을 줄이고 편리한 고객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기술을 함께 개발한다.LG전자는 지난 3월 누구나 손쉽게 가전을 사용하도록 돕는 ‘LG 컴포트 키트’를 출시한 바 있다. LG전자는 국립재활원 자립생활지원기술연구팀과 이번 협약으로
[주간한국 이재형 기자] LG전자는 항균 기능성 소재 제품 ‘퓨로텍’이 중국에서 열리는 플라스틱·고무 박람회 ‘차이나플라스 2024’에서 올해의 혁신 제품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차이나플라스는 아시아 최대 규모 플라스틱 및 고무 산업 전시회다. 36회를 맞은 올해 행사는 이달 23일부터 4일간 중국 상해에서 열려 전 세계 150여개 국가에서 4000여개 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다.퓨로텍은 유리 파우더 형태의 제품으로 플라스틱이나 페인트, 고무 등에 첨가하면 미생물에 의한 악취, 오염, 변색 등을 막는 항균‧항곰팡이 효과가 있다.
[데일리한국 김언한 기자] 중국의 전자회사 TCL이 고성능 미니 발광다이오드(LED) TV로 삼성전자와 LG전자를 위협하고 있다. 명암비와 화질을 개선해 프리미엄 시장에서 브랜드 경쟁력을 높인다는 구상이다.23일 업계에 따르면 TCL은 최근 중국에서 미니 LED TV 신제품 'Q10K' 시리즈를 공개했다. 75형 이상 제품부터 로컬디밍(화면 분할 구동)존을 2000개 이상 갖췄다.미니LED TV는 광원 역할을 하는 백라이트 주변에 100~200마이크로미터(1㎛=100만분의 1m) 크기의 LED를 촘촘하게 넣은 액정표시장치(LCD)
[주간한국 이재형 기자] LG가 오는 26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고 권위 전기차 행사 '제37회 세계 전기자동차 학술대회 및 전시회'(EVS37)에 참가한다고 23일 밝혔다.EVS37은 세계 전기자동차협회(WEVA)와 아시아태평양전기자동차협회(EVAAP)가 주최하고 한국자동차공학회(KSAE)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전기차 학술대회·전시회다. 전 세계 60여개국 1500여명의 전기차 전문가와 글로벌 200여개 업체의 모빌리티 관계자가 참석해 '전기차 올림픽'으로 불린다. 이 행사가 한국에서 열리는 것은 9년 만이다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가정의 달 5월을 앞두고 이커머스업계가 일제히 프로모션에 돌입했다. 생활가전부터 의류, 완구, 뷰티 등 고마운 사람에게 선물할 수 있는 다양한 품목을 대폭 할인 판매한다.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다음달 7일까지 와우회원을 대상으로 ‘가전의 달 선물 세일’을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어버이날, 어린이날 등에 맞춰 삼성전자, 애플(Apple), LG, 바디프랜드, 쿠첸 등 다양한 인기 가전 브랜드 상품을 최대 70% 할인가에 준비했다. 대표상품으로는 ▲LG전자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매직스페이스 양문형 냉장고
[주간한국 이재형 기자] LG디스플레이는 주사율과 해상도를 변환할 수 있는 ‘31.5인치 게이밍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패널’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고, 이달부터 양산을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이 패널은 ‘고주사율 모드’(FHD∙480Hz)와 ‘고해상도 모드’(UHD∙240Hz)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설정할 수 있다. 주사율은 1초당 모니터를 통해 보여주는 이미지의 수이며, 해상도는 화면을 구성하는 픽셀의 수를 의미한다. 고주사율 모드를 선택하면 현존 OLED 모니터 중 가장 높은 480Hz 주사율로 FPS나 레이싱 등 속도감
[데일리한국 김언한 기자] LG디스플레이가 신개념 게이밍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로 하이엔드 게이밍 디스플레이 시장을 공략한다.LG디스플레이는 세계 최초로 주사율과 해상도를 변환할 수 있는 ‘31.5인치 게이밍 OLED 패널’ 개발을 완료하고 이달부터 양산을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이 패널은 사용자가 콘텐츠에 따라 고주사율 모드(FHD‧480Hz)와 고해상도 모드(UHD‧240Hz)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주사율은 1초당 모니터를 통해 보여주는 이미지의 수이며,해상도는 화면을 구성하는 픽셀의 수다. 주사율이 높을수록 빠
[데일리한국 김언한 기자] LG전자가 신사업 및 글로벌 기업간거래(B2B) 성장 동력인 항균 기능성 소재 사업에 속도를 낸다.LG전자는 독자적인 유리 조성 설계기술과 가전제품 실사용 환경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퓨로텍을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퓨로텍(PuroTec)’은 Pure(오염되지 않은·깨끗한), Protect(보호하다), Technology(기술)의 합성어다. 제품을 오염되지 않고 깨끗한 상태로 보호한다는 의미를 담은 LG전자의 항균 기능성 소재다.유리 파우더 형태인 퓨로텍은 플라스틱이나 페인트, 고무 등 소재를 만들 때
[데일리한국 김언한 기자] LG는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7회 세계 전기자동차 학술대회 및 전시회(EVS37)’에 참가한다고 밝혔다.EVS37은 세계 전기자동차협회(WEVA)와 아시아태평양전기자동차협회(EVAAP)가 주최, 한국자동차공학회(KSAE)가 주관하는 전기차 학술대회 및 전시회다. 세계 60여개국 1500여명의 전기차 전문가와 글로벌 200여개 업체의 모빌리티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한국에서 열리는 건 9년만이다.LG에너지솔루션,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등 4개 계열사가
[주간한국 박현영 기자] 자동차 기업들의 ‘소프트웨어 중심차(SDV)’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 SDV는 차량 소프트웨어를 통해 각종 기능을 제어하고 차량의 주행성능과 안전·편의사양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수 있는 차량을 의미하며 미래 모빌리티의 핵심으로 불린다. 업계에선 앞으로 SDV를 지배하는 기업이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주도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한다. 현재 전기차 시장에서 기존 하드웨어는 어느 기업이나 만들 수 있는 수준이 됐다. 결국 기업들은 자동차와 스마트폰 등 정보기술(IT)·전자와 연결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에서 차별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