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안효문 기자] 오프로드의 대명사 픽업트럭 분야에도 전기차 라인업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양산형 전기 픽업의 효시는 포드 F-150 라이트닝이다. 지난해부터 북미 시장서 본격적으로 판매됐다. 포드의 인기 픽업 ‘F-150’을 기반으로 최고출력 560마력에 달하는 성능, 최장 480㎞로 인증 받은 주행거리, 4.5톤에 이르는 견인능력 등으로 호평을 받았다. SK온의 리튬이온 배터리가 탑재돼 국내에도 잘 알려졌다.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으로 유명한 테슬라 사이버트럭도 올해부터 북미서 본격적인 인도가 시작됐다. 길이 6피트(1.8
[데일리한국 안효문 기자] KG모빌리티는 고급 대형 SUV '렉스턴 써밋(Summit)'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렉스턴 써밋은 KG모빌리티가 지난해 4월 열린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서 공개했던 콘셉트카 '렉스턴 리무진'을 기반으로 개발한 양산차다. 회사측은 콘셉트카에서 강조했던 △편안한 실내 환경 제공 △온∙오프로드 주행 성능 확대 및 승차감 향상 △안전성을 양산차에 적극 반영했다고 한다.신차는 2열 탑승객을 위한 실내 구성에 공을 들였다. 2열 프리미엄 천연가죽 독립시트는 앞뒤로 16.8㎝ 움직이고(슬라이딩), 뒤로 140도까
[주간한국 송철호 기자] KG 모빌리티(KGM)가 지난해 서울모빌리티쇼에서 공개해 인기를 끌었던 콘셉트 모델 ‘렉스턴 리무진’의 양산모델을 ‘렉스턴 써밋(Summit)’으로 네이밍하고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렉스턴 리무진은 2열 2인승 독립시트부터 헤드레스트형 모니터까지 최상급 편의사양을 구비한 프리미엄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다. 이를 바탕으로 최적의 양산 사양을 적용해 ▲편안한 실내 환경 제공 ▲온·오프로드 주행 성능 확대 및 승차감 향상 ▲안전성 등을 강화했다고 KGM은 설명했다.렉스턴 써밋의 가장 두드러진 변화는 단
[데일리한국 안효문 기자] KG모빌리티(KGM)가 신형 전기차 '토레스 EVX'로 경영정상화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10일 KGM에 따르면 이달초 기준 토레스 EVX의 계약대수가 5000대를 넘어섰다. 이는 회사가 연내 생산 가능한 대수인 3000~4000대를 넘어서는 수치다. 영업일선에서는 하루 40~50대의 토레스 EVX 계약이 접수되는 것으로 파악한다.토레스 EVX는 KG모빌리티가 지난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서 공개한 중형급 전기 SUV로, 옛 쌍용자동차가 KG모빌리티로 사명 변경 후 출시하는 첫번째 전동화 모델이다. KG모빌
[데일리한국 안효문 기자] 국내 완성차 5개사가 올해 최고 수준의 판매조건을 10월 내걸었다. 각사는 계속되는 내수 부진에 앞다퉈 프로모션 강화에 나서는 모습이다. 본격적인 가을철을 맞아 아웃도어 활동을 겨냥한 혜택들도 눈에 띈다.5일 각사 판매조건을 종합하면 하반기 보조금 확대에 발 맞춘 전기차 프로모션이 다수 신설됐다. 여기에 각 차종별 할인폭 확대, 무이자 할부 조건 추가, 전시장 방문 이벤트 등도 활발하다.현대자동차는 이달 ‘EV 세일 페스타’를 시행한다. 차 가격 할인에 충전 크레딧도 지급한다. 모든 조건을 더하면 코나 일
KG 모빌리티가 정통 SUV 스타일의 순수 전기 SUV ‘토레스 EVX’ 티저 영상을 공개하고 오는 20일 오전 10시 ‘온라인 쇼케이스’를 통해 출시한다고 밝혔다. 토레스 EVX는 지난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서 공개하여 올 하반기 출시하는 신차 중 가장 기대를 모으고 있는 중형급 전기 SUV로 세상에 없던 토레스 DNA를 이어 받은 KG 모빌리티(사명 변경 후)의 첫 번째 전동화 모델이다. 출시에 앞서 공개한 티저 영상(https://www.youtube.com/watch?v=Tlk1sRwUlks)은 토레스 EVX의 특장점을 미
[데일리한국 안효문 기자] KG모빌리티는 전기 SUV ‘토레스 EVX’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토레스 EVX는 KG모빌리티가 지난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서 공개한 중형급 전기 SUV로, 옛 쌍용자동차가 KG모빌리티로 사명 변경 후 출시하는 첫번째 전동화 모델이다. KG모빌리티는 티저 공개 후 오는 20일 온라인 쇼케이스를 통해 신차를 공식 출시할 계획이다.티저 영상은 토레스 EVX의 특장점을 미리 확인할 수 있도록 △세이프티(SAFETY Class) △배터리(BATTERY Class) △스페이스(SPACE Class)
[데일리한국 안효문 기자] KG모빌리티가 친환경차 부문 사업 확대를 본격 추진한다. 중국 BYD와 배터리 패킹 합작 공장을 건설하고,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도입한다. 토레스를 시작으로 하이브리드(HEV) 라인업 확대도 추진한다.22일 데일리한국이 입수한 KG모빌리티 2분기 경영실적 자료에 따르면, 회사 친환경 사업은 2025년부터 본격 추진된다. KG모빌리티는 2025년 기존 내연기관(ICE) 노후화로 인한 판매 감소를 예상, 토레스 하이브리드 시작으로 전동화 신차들을 투입할 계획이다.KG모빌리티의 하이브리드 라인업은 2025년 토
[데일리한국 안효문 기자] ‘국민 세단’ 쏘나타가 과거의 영광을 재현하지 못하는 모습이다. ‘신차급 변화’를 강조한 부분변경차 ‘디 엣지’가 판매 두 달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9일 현대차 실적자료에 따르면 7월 쏘나타 판매대수는 2815대로 6월(4113대) 대비 31.6% 감소했다. ‘바닥’이라 평가됐던 지난해 같은 기간(4412대)과 비교해도 36.2%나 줄었다.현대차는 5월 쏘나타 디 엣지의 판매에 돌입, 6월부터 본격적인 소비자 인도가 시작됐다. 신차효과가 두드러진 6월의 경우 5월(2630대) 대비 56.4% 성장세를 기
[데일리한국 안효문 기자] KG모빌리티는 중형급 전기 SUV ‘토레스 EVX’ 출시를 9월로 확정했다고 31일 밝혔다.토레스 EVX는 KG모빌리티의 사명 변경 후 선보이는 첫번째 전동화 모델로, 지난 3월 서울모빌리티쇼에서 공개하며 올 하반기 출시가 예고된 바 있다.토레스 EVX는 KG모빌리티(쌍용차 포함) 창사 이래 출시 1년여만에 최단기간 누적판매 5만대를 돌파, 스테디셀러카 반열에 오른 정통 SUV 토레스의 플랫폼을 활용해 탄생한 전기차다.토레스 EVX는 간결한 라인의 조형미와 강인하고 디테일한 수평형의 LED 주간주행등(DR
[데일리한국 박현영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럭셔리 비즈니스 전기 SUV ‘더 뉴 EQE SUV’를 11일 국내 공식 출시했다.더 뉴 EQE SUV는 지난해 10월 디지털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되고, 올해 초 열린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서 국내에 처음 소개된 바 있다. 이번 모델은 메르세데스-벤츠의 전기차 전용 아키텍처인 ‘EVA2’를 기반으로 두 번째로 개발된 럭셔리 비즈니스 전기 SUV 모델이다. 더 뉴 EQE SUV는 공기역학적 디자인으로 넉넉한 주행거리, 실용성 높은 실내 공간, 안정적이고 편안한
[데일리한국 안효문 기자] 차봇모터스는 오프로더 이네오스 그레나디어(INEOS Grenadier) 사전예약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구매를 원하는 소비자는 11일 오후 2시부터 차봇모터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국내 판매 모델은 지난 3월 국내 미디어 공개 행사와 2023 서울모빌리티쇼를 통해 아시아 최초로 선보인 3.0ℓ 디젤 엔진의 5인승 스테이션 왜건이다.사전계약 신청자는 순차적으로 본계약을 우선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 해당 고객은 구체적인 트림, 색상을 선택하고 옵션과 액세서리를 확정하는 본계약 이후 개별 일
[데일리한국 안효문 기자] KG모빌리티(옛 쌍용자동차)의 경영 정상화에 속도가 붙고 있다. KG그룹을 중심으로 한 KG컨소시엄이 쌍용자동차를 인수한 지 채 1년도 되지 않아 ‘SUV 명가’의 진면목을 찾아가는 모습이다.KG모빌리티는 2016년 4분기 이후 7년(25분기) 만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회사는 2023년 1분기 경영실적으로 △판매 3만5113대 △매출 1조850억원 △영업이익 94억원 △당기순이익 165억원 등을 보고했다.자동차 업계에서는 KG모빌리티의 빠른 정상화를 주도하는 곽재선 회장의 행보
[데일리한국 박현영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럭셔리 로드스터 7세대 신형 ‘더 뉴 메르세데스-AMG SL’의 판매를 기념해 지난 12일 구매 고객 대상 인도 행사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측은 "더 뉴 메르세데스-AMG SL은 1952년 첫 선을 보인 이후 70년 간 세대를 거듭하며 세계에서 가장 성공적인 럭셔리 로드스터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 SL의 7세대 완전변경 모델"이라고 설명했다.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지난 3월 2023 서울모빌리티쇼를 통해 더 뉴 메르세데스-AMG SL를 국내 처음 공개
[데일리한국 박현영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2030 세계박람회 후보도시 부산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 기후·에너지 분야 국제박람회에서 탄소중립 미래 모빌리티와 수소연료전지 신기술을 선보인다.현대차그룹은 오는 27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2023 기후산업국제박람회(WCE 2023)’에 참가한다고 25일 밝혔다.현대차그룹은 벡스코 1전시관 내 미래모빌리티관에 전시 참가 업체 중 가장 큰 828㎡ 대형 전시관을 마련했다.전시관에선 △플래그십 전동화 SUV EV9을 비롯해 △수소전기트럭 살수차 △수소연료전지 멀티콥터
[주간한국 송철호 기자] 전 세계적인 탄소중립 기조가 거세지고 있다. 자동차업계도 전기차·수소차 등 이른바 친환경 자동차를 중심으로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빠르면 2030년 이후에는 유럽과 미국에서 내연기관차 비중이 현저히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특히 유럽연합(EU)의 배출가스 규제에 따라 2035년부터 완성차 기업들은 유럽에서 엔진을 장착한 자동차를 출시할 수 없다.이미 현대자동차그룹의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를 비롯해 제너럴모터스(GM), 메르세데스-벤츠, 볼보자동차 등이 내연기관차 생산 중단 계획을 발표했다. 여
[데일리한국 안효문 기자] 메르세데스-벤츠는 상징적인 오프로더 G클래스의 누적 생산 50만대를 돌파했다고 11일 발표했다.‘G바겐(G-Wagen)’으로도 불리는 메르세데스-벤츠 G클래스는 1979년 크로스컨트리 차로 탄생해 오프로드 마니아들의 강력한 지지를 받아왔다. G클래스는 벤츠 SUV의 시작이 되는 차로, S클래스 및 E클래스 등과 함께 벤츠 라인업 중 가장 긴 역사를 자랑한다.G클래스는 1979년 첫 출시 이후 현재까지 40여년간 각진 박스형 실루엣과 보닛 모서리에 자리한 볼록 솟은 방향 지시등, 후면부 스페어 타이어 등 고
KG 모빌리티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7년 만의 흑자 달성에 대한 축하와 격려의 의미를 담아, 임직원과 가족들에게 감사의 뜻으로 소고기 세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KG 모빌리티는 기업회생절차 종결과 함께 KG 가족사로 새롭게 출발하며 소비자 신뢰 회복과 토레스 판매 물량 상승 등에 힘입어 지난 1분기에 흑자를 실현했다. 지난해 7월 출시된 토레스는 시장에서 호평을 받으며 지난 3월 KG 모빌리티 역대 단일 모델 월 최대 판매실적(6,595대)을 기록한 바 있으며, 지난 달 누적 판매 4만대를 넘어섰다. 이러한 판매 상승세와 함께
[데일리한국 안효문 기자] KG모빌리티는 2023년 1분기 경영실적으로 △판매 3만5113대 △매출 1조850억원 △영업이익 94억원 △당기순이익 165억원 등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KG모빌리티는 구 쌍용자동차 시절이었던 2016년 4분기 이후 7년(25분기) 만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회사는 2022년 2분기 당기순이익(13억원), 같은 해 4분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41억원) 등을 실현한 바 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동시에 흑자를 기록한 것은 올해가 7년 만이다.역대 분기 매출 ‘1조원’ 돌
[주간한국 송철호 기자] 기아는 ‘The Kia EV9’의 사전 계약을 3일부터 시작한다. EV9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에 기반한 두 번째 모델이다. 이 차량은 기아 라인업상 새로운 플래그십이자 국내 최초 3열 대형 전동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다. 기아에 따르면 EV9은 웅장함이 돋보이는 외관과 새로운 차량 경험을 선사할 실내 공간을 갖췄다.‘디지털 타이거 페이스’가 적용된 전면부는 ‘디지털 패턴 라이팅 그릴’과 ‘스몰 큐브 프로젝션 LED 헤드램프’, ‘스타맵 LED DRL(주간주행등)’ 등 깔끔한 차체 면과 조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