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의 딸 샘 우즈와 전처 엘린 노르데그렌. 사진은 PNC 챔피언십 때 모습이다.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타이거 우즈의 딸 샘 우즈와 전처 엘린 노르데그렌. 사진은 PNC 챔피언십 때 모습이다.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가든스에 있는 한 고등학교에서 보기 드문 장면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의 아들 찰리는 고교 1학년이었던 지난해 11월, 플로리다주 고교 스포츠 클래스 A 팀 선수권대회에 벤저민 고교 대표로 출전해 팀의 우승을 합작했다.

 

이와 관련해 미국 골프위크는 27일(한국시간) 몇 장의 사진을 독점 공개했다. 바로 전날 있었던 우승 반지 전달식 현장 스케치였다.

 

아들 찰리를 껴안은 타이거 우즈가 아버지로서 기쁨의 눈시울이 붉히거나, 찰리가 소속된 벤저민 고교 골프 팀이 우승 반지와 메달을 받고 이를 축하해주는 가족들의 모습이 담겼다.

 

그 중에서도 어린 아들을 품에 안은 엘린 노르데그렌이 찰리와 기념 촬영하는 모습과 이를 흐뭇하게 지켜보는 타이거 우즈의 모습이 인상적인 한 컷이었다. 

 

타이거 우즈와 이혼은 노르데그렌은 2019년 미국프로풋볼 선수 출신 조던 캐머런과 공식 커플이 됐고, 노르데그렌은 캐머런과 사이에는 두 아들이 있다.

4명의 자녀를 둔 노르데그렌이 이번 행사 때 안고 있었던 아이는 2022년 12월에 태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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