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대비 2700가구 늘어

사진=연합뉴스 제공
사진=연합뉴스 제공

[데일리한국 이연진 기자] 국내 중견 건설사들이 4월 분양 성수기를 맞아 전국에서 7000천여 가구를 분양한다.

중견 건설사단체 대한주택건설협회가 회원사를 대상으로 4월 주택분양 계획을 집계한 결과, 4월에 15개사가 14개 사업장에서 총 7605가구를 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 한 달 전 대비 2098가구 늘었고, 1년 전과 비교하면 2702가구 증가했다. 

수도권에서는 전체의 절반 이상인 5856가구가 공급된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91가구, 인천 3712가구, 경기 2053가구 등이다.

지방에서는 광주가 416가구, 대전 562가구, 울산 481가구, 경북 140가구, 제주 150가구 등이 예정돼 있다.

저작권자 © 한국아이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