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 등 70여개사 240명 참석…기업 맞춤형 컨설팅 진행

이상희 삼화페인트 컬러디자인센터장이 ‘2024 컬러 트렌드 세미나’에서 강연하고 있다. 사진=삼화페인트
이상희 삼화페인트 컬러디자인센터장이 ‘2024 컬러 트렌드 세미나’에서 강연하고 있다. 사진=삼화페인트

[데일리한국 김하수 기자] 삼화페인트공업은 지난 26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타워 역삼에서 2024 상반기 트렌드 세미나 ‘2024-25 SHIFT’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건축과 인테리어업계 전문가, 디자이너, 일반 소비자 등 70여개사 24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산업별 컬러 방향성과 라이프스타일의 변화, CMF(컬러‧소재‧마감) 트렌드를 공유했다.

삼화페인트는 이날 컬러유니버설디자인(CUD)의 정의와 적용사례, 1200 디지털 컬러 팔레트 사용방법 등을 소개했다.

컬러유니버설디자인은 제품, 건축, 서비스 등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장애나 색각이상을 가진 사람을 배려하는 컬러 설계다. 1200 디지털 컬러 팔레트는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은 스테디 컬러와 신규 트렌드 컬러 1200가지를 디지털로 구현한 디지털 컬러 모음집이다.

이상희 삼화페인트 컬러디자인센터장은 “컬러디자인센터는 오랜 기간 쌓아온 트렌드 분석 경험과 컬러 전문성으로 기업의 신제품 디자인, 브랜드 컬러 개발 등 다양한 맞춤형 컨설팅을 강화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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