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구해줘! 홈즈’ 캡처
사진=MBC ‘구해줘! 홈즈’ 캡처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김호중이 남다른 플러팅으로 시선을 모았다.

28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는 김호중 출연, 복팀 인턴 코디로 활약했다.

이날 김호중은 팬들로부터 받은 다양한 선물을 언급했다. 그는 “제주도 말고기를 받은 적이 있다. 처음 맛을 봤는데 너무 맛있었다”라며 팬들을 향해 고마움을 표했다. 이후 신혼부부를 위한 작업실 있는 주택 찾기에 나선 김호중은 “2024년 개인 작업실을 구했다. 그동안 형들과 같이 쓰다 독립했다”라며 “도보권에 24시간 식당이 4군데 이상 있어야 하고, 한식, 중식, 양식 모두 즐길 수 있는 지역으로 찾았다”라고 해 웃음을 유발했다.

맛집 방문에 이어 게임 역시 즐겨 한다고 말한 김호중은 “집에서 게임하는 건 나태해 보이지만, 작업실은 마이크가 항상 옆에 있어 괜찮다. ‘어’했는데 (소리가) 마이크로 타고 들어가서 다음 작업의 소스가 될 수 있다”라며 뛰어난 예능 입담을 선보였다.

김호중은 “저는 성악을 전공했지만, 故 김광석, 故 김현식 선배님의 영상을 보면서 기타를 독학했다”라며 ‘거리에서’를 즉석에서 열창, 깊은 여운과 함께 발품 현장을 콘서트장으로 바꾸어 놓았다. 또한, 본인의 노래를 봐달라는 박나래에 김호중은 원 포인트 레슨을 선사, 비법을 전수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런가 하면, 김호중은 남다른 플러팅 장인 면모를 뽐냈다. 김호중은 “공연장에 오시면 이미 마음이 소녀로 돌아가 계신다. 100세 이하면 다 누나라고 부른다. 100세 이상이면 누님”이라며 독보적인 멘트로 감탄을 불러 모았다.

한편, 김호중은 4월 4일 정규 2집 ‘세상(A LIFE)’을 발매하며, 4월 20일부터 ‘트바로티 클래식 아레나 투어 2024’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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