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연 회장의 장남, 사장으로 승진

빙그레 본사. 사진= 빙그레 제공
빙그레 본사. 사진= 빙그레 제공

[데일리한국 김보라 기자] 김호연 빙그레 회장의 장남인 김동환 경영기획·마케팅본부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30일 빙그레에 따르면 전날 이 같은 인사를 단행했다. 이로써 빙그레의 3세 경영이 시작됐다.

김 사장은 1983년생으로 연세대 언더우드국제대학(UIC) 경제학과를 졸업했고 EY한영 회계법인에서 인수·합병(M&A) 업무를 맡았다. 지난 2014년 빙그레에 입사했고 구매부 과장, 부장 등을 거쳐 2021년 1월 임원으로 승진했다.

빙그레는 1998년 한화그룹에서 계열 분리된 뒤 김호연 회장이 이끌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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