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롯데관광개발 제공
사진=롯데관광개발 제공

[데일리한국 홍정표 기자] 롯데관광개발이 운영하는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중국·홍콩 직항노선 재개에 맞춰 딜러를 비롯한 카지노 인력 400명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을 맞아 지난해부터 해외 마케팅 인력도 충원 중이다.

한편, SK증권은 제주 외국인 입도객 회복이 시작됐다며 롯데관광개발에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5000원을 유지했다.

나승두 SK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6월 제주도 무사증 입국 재개 뒤 제주도 외국인 관광객은 2배 이상 증가했다"며 "제주 드림타워 외국인 카지노 방문객 수는 올해 월평균 9000여명 수준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이어 "항공길 재개와 함께 중국인 단체 관광객을 비롯한 중국, 홍콩 카지노 VIP 고객의 자유로운 제주 카지노 방문 시점이 머지않았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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