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레이스' 홍종현이 문소리를 향한 존경심을 표현했다.
8일 오전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레이스'(감독 이동윤)의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이 자리에는 배우 이연희, 홍종현, 문소리, 정윤호, 이동윤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홍종현은 "연기하는 모습도 보고 실제로도 봤지만 그냥 이런 상사라면, 이런 분이라면 내가 무조건 믿고 따라갈 수 있을 것 같다고 느꼈다. 드라마 속에서 관계도 그렇고 배우 선배님으로도 그랬다"고 말했다.
이어 홍종현이 "회식할 때도 재밌는 얘기 제일 많이 해주신다"고 하자, 문소리는 "너희들 재밌게 해주려고 밤새 준비한 것"이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레이스'는 스펙은 없지만 열정 하나로 대기업에 입사하게 된 박윤조가 채용 스캔들에 휘말리며 버라이어티한 직장생활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K-오피스 드라마다. 오는 5월10일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