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재해처벌법·건설장비 안전 중심 교육…내달 5일까지 진행
7개 현장 운영 점검 병행…무재해 사업장 구축 목표

[데일리한국 최다한 기자] 부영그룹이 임직원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내달 5일까지 진행되며 중대재해처벌법 및 안전보건경영체계 구축, 건설기계·장비 안전교육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본사·영업소·현장 등 직무별 환경에 따른 차별화된 내용으로 운영된다. 안전관리 전문성 강화를 위해 현장별 특성에 맞춘 교육을 확대하고, 임직원의 안전 역할을 명확히 하는 내용도 포함했다.
부영그룹은 2019년 KOSHA 18001 인증을 취득한 뒤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으로 전환해 유지하고 있다. 해당 시스템은 최고경영자가 안전보건정책을 경영방침에 포함하고, 조직 내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구축해 운영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도 ‘법규·규정 준수로 안전문화 정착’이라는 안전보건 방침을 유지하며 7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운영 점검을 진행 중이다. 현장별 무재해 목표 달성을 위해 정기적인 점검과 관리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건설업계 전반에서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교육과 점검 활동을 지속해 사고 예방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