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인기가요'
사진=SBS '인기가요'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배우 노정의가 '인기가요' MC에서 하차하며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2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는 매주 통통 튀는 비타민 매력을 전해온 배우 노정의가 1년 여간 달려온 여정을 마무리하며 아쉬운 소감을 밝혔다.

이날 마지막 방송 말미 노정의는 “1년 동안 함께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제 인생에서 가장 잘한 선택이 인기가요 MC를 한 일이고, 다음 생에도 태어나면 꼭 '인기가요' MC로 여러분들을 만나고 싶다”며 눈물을 흘렸다.

그러면서 “우리 스태프들 너무 감사하고. 제작진분들, 작가님들, 피디님 너무 감사하다. 우리 팬들 1년 동안 매주 오느랴고 고생 많았고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노정의는 지난해 4월부터 인기가요 MC로 활약하며 다양한 케이팝 무대를 소개하고, 매회 다채로운 스타일링과 자연스러운 진행으로 케이팝 팬들의 마음에 안착했다.

MC 신고식으로 보여준 방탄소년단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 (Feat. Halsey)’ 커버 무대와 새해 스페셜 무대로 선보인 지코의 ‘아무노래’ 커버 무대에서는 사랑스럽고 밝은 에너지를 전하며 다재다능한 면모를 뽐내기도 했다.

한편, 노정의는 차기작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사진=SBS ‘인기가요’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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