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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ELS로 희비…신한금융, KB금융 제치고 '리딩금융' 탈환
[데일리한국 손희연 기자] 신한금융지주가 KB금융지주를 제치고 1년 만에 '리딩금융' 자리를 차지했다. 신한금융과 KB금융의 실적 희비는 홍콩 H지수 ELS(주가연계증권)로 쌓인 충당부채 때문이다. 두 금융지주 간 순이익 격차는 2724억원이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날 신한금융은 올 1분기 당기순이익이 1조3215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8% 감소한 규모다. 홍콩H지수 ELS 관련 충당부채 규모는 2740억원이다. 김기홍 신한은행 부행장은 이날 신한금융 1분기 실적 컨퍼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