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김동찬 기자] 서울 강북구에 사는 김모씨(49세). 봄을 맞아 등산을 하던 중, 가볍게 넘어져서 무릎을 다쳤다. 괜찮겠지 하는 심정으로 집에서 찜질을 하며 쉬었지만, 통증이 가라앉지 않아 병원을 찾았다.문진을 하고, 영상검사를 받은 김씨의 진단명은 '반월상 연골 파열'. 무릎을 굽히고 펴는 동작이 불편하고, 통증이 심해 잠을 제대로 이룰 수 없던 김씨는 반월상 연골판이 찢어져 있고 손상부위가 커서 결국 수술을 받게 되었다.다소 생소한 이름의 반월상 연골판은 허벅지 뼈와 정강이 뼈 사이를 잇는 무릎 조직으로, 충격을 흡수
[데일리한국 김용우 기자] 올해 1월부터 수영 강습을 받고 있는 27세 오 씨(남성, 스타트업 재직)는 지난 달부터 드림렌즈를 착용하여 시력 개선에 효과를 보고 있다. 체력 관리를 위해 수영 수업을 듣게 됐는데, 안경 착용에 불편함을 느꼈기 때문이다. 안경을 쓰고 물안경을 착용할 수 없어 흐릿한 시야로 수영을 해야 하고, 그렇다고 물안경을 쓰지 않으면 물 속에서 눈을 감아야 했기 때문이다. 콘텍트렌즈를 껴보기도 했지만, 수영장 물 때문에 금방 눈이 뻑뻑해져 충혈되는 일도 겪었다. 시력교정술에는 부담을 느낀 오 씨에게 전문의는 드림렌
[스포츠한국 김동찬 기자] 부산 빌리브세웅병원은 11일 대학병원급 소화기내시경센터를 개설했다고 밝혔다.부산 빌리브세웅 병원 소화기내시경 센터(이혜원센터장)는 대형 대학병원에서 진료 경험이 있는 소화기에 대한 깊은 전문 지식과 다양한 임상 경험, 진료 노하우를 갖춘 5인의 소화기 내과 분과 전문의로 구성됐다.급성 위염, 위궤양, 헬리코박터균, 장염 등의 대표적인 소화기 질환 및 소화불량, 과민성 장증후군과 같은 기능성 위장관 질환과 B,C형 간염과 같은 만성 간질환 등 폭넓은 소화기 내과적 진료가 가능하다. GE사 LOGIQ E10S
[데일리한국 김용우 기자] 다이어트로 살을 빼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요즘은 다이어트로 체중감량을 하는데 비용적인 부담도 적지 않은 편이다. 뿐만 아니라 다이어트에 들어가는 시간과 노력 대비 원하는 만큼의 감량이나 몸매가 되기에는 어려운 경우도 많다.이와 같은 이유들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다이어트를 중도 포기한다. 대체로 많은 사람들에게 다이어트를 하는 것이 쉽지 않지만 그 중에서도 고도비만인 이들의 다이어트는 더욱 순탄치 않을 수 있다.고도비만일 경우에는 외적인 측면 뿐 아니라 건강적인 측면에서도 부정적인 영향이 큰 편이다.
[스포츠한국 김동찬 기자] 스마트폰이 현대인의 생활에서 필수품으로 자리잡은 지 오래다. 하지만 스마트폰 과사용에 따른따른 여러가지 증후군이 보고되고 있다. 이른바 VDT 증후군이라 일컬어지는 현상이다. VDT증후군의 VDT란 Visual Display terminal 의 약자로서 영상디지털기기를 사용하며 발생하는 병을 말한다.VDT증후군을 유발하는 가장 대표적인 기기가 스마트폰이다. 한 통계에 따르면 현대인은 스마트폰을 사용하여 게임, 영화, SNS 등을 이용하는데 하루 평균 4시간 이상 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많은 정보와 재미를
[스포츠한국 김동찬 기자] 패션그룹형지의 여성복 브랜드 올리비아하슬러가 배우 남규리를 모델로 발탁하며 젊어진 감성을 예고했다.형지 관계자는 "최병오 형지 회장이 지난해 전략회의에서 더 젊은 형지로 나아가기 위한 변화를 주문한 바 있다"면서 "이번 모델 발탁 역시 젊은 감성을 반영하려는 의지가 담겨 있다"고 밝혔다.남규리의 전속 모델 활동은 올리비아하슬러 유튜브 채널을 통한 봄 컬렉션 영상 공개로 시작한다. 블라우스를 활용한 깔끔한 오피스룩, 크롭 기장의 가디건으로 발랄함이 돋보이는 데일리룩, 스트라이프 니트를 활용한 봄 나들이룩 등
[데일리한국 김용우 기자] 백내장은 노안과 함께 대표적인 노화성 안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두 질환 모두 수정체 이상으로 나타나 초기증상이 비슷하기 때문에 구분이 어렵지만, 엄연히 원인과 치료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노안은 수정체의 탄력성이 떨어져 근거리 시력이 떨어지는 현상이다. 노안 교정용 안경을 통해 어느 정도 시력 교정이 가능하다.백내장은 수정체의 탄력성이 아닌, 투명도에 문제가 생겨 나타난다. 노화로 인해 투명한 수정체가 혼탁해지면서 시야 전체가 뿌옇게 변하는 증상이 나타난다. 백내장이 진행될수록 빛 번짐,
[데일리한국 김용우 기자] 3월이 되면서 날씨가 풀리고 있다. 기온이 올라감에 따라 옷차림은 자연스럽게 얇아지기 때문에 몸매에 대한 고민을 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여성에게 있어서 가슴의 볼륨은 매력적인 몸매로 보일 수 있는 요소가 될 수 있다. 따라서 몸매를 더욱 매력적으로 보이고 싶어하는 여성들의 니즈는 가슴성형에 대한 높은 수요로 이어진다.가슴성형은 크게 두 가지 방법으로 구분할 수 있다. 가슴에 보형물을 삽입하는 방법과 자가지방을 이식하는 방법이 해당한다. 일반적으로 가슴성형을 말할 때 가슴보형물성형을 떠올리기 쉽다. 그만큼
[스포츠한국 김동찬 기자] 노인 인구가 늘어나면서 '어떤 노후를 사느냐'라는 문제가 중요해졌다. 이런 변화속에서 노년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는 것은 당연지사. 문제는 노년이 되면서 신체의 변화가 생기고 퇴행성질환이나 만성질환이 발병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노년기 퇴행성 질환인 척추나 무릎 관절 질환의 경우가 대표적인 사례다.정현수 서울예스병원 원장은 “평균 수명 증가와 함께 노년층의 삶의 질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가운데 퇴행성 만성질환인 관절의 치료에 있어서 수술이라는 적극적인 치료법을 원하는 노인 환자들이 늘
[데일리한국 김용우 기자] 눈은 성형수술 중에서 가장 많은 사람의 니즈가 있는 부위에 해당한다. 눈을 크게 만드는 수술은 쌍꺼풀수술과 눈매교정 2가지로 나눌 수 있다. 비교적 간단하다고 알려진 쌍꺼풀수술도 개인의 눈 모양, 눈꺼풀의 두께, 피부처짐, 안검하수 여부 등 여러가지 부분을 고려해야 하며, 쌍꺼풀라인종류는 라인의 시작점이나 높이에 따라 인라인, 인아웃라인, 세미아웃라인, 아웃라인 등 디자인이 세세하게 나뉜다.일반적으로 쌍꺼풀수술은 매몰법과 절개법, 부분절개법, 자연유착법 등 종류가 다양해 개인 상태에 따라 적합한 수술을 시
[데일리한국 김용우 기자] 일교차가 심해지면 급격한 기온변화에 의해 몸의 긴장도와 스트레스 정도가 높아진다. 이에 입춘이 지나고 봄이 오는 시기가 되면 설사, 복부팽만, 복통 등의 과민성 대장증후군을 호소하는 사람 역시 증가한다.계절적 영향과 함께 불규칙한 수면패턴, 자극적이고 기름진 음식섭취 등도 과민성 대장증후군 발병의 주요 원인이다. 대부분의 현대인이 이러한 라이프스타일을 갖고 있는 만큼 소화기관 불편으로 병원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많다.건강보험 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2022년 국내에서 과민성 대장증후군으로 병원을 찾은 사람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속눈썹이 안으로 말려들어가서 눈을 찌르는 안검내반을 겪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는 눈 주변에 불편함을 유발하고 안구를 직접적으로 자극해 염증을 일으킬 수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속눈썹을 뽑는 경우도 있으나, 속눈썹이 다시 자라면서 증상은 반복된다.증상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쌍꺼풀 수술이나 상·하안검 수술을 고려할 수 있다. 피부 일부를 절제하고 쌍꺼풀을 만드는 타이(실)에 텐션을 주면서 속눈썹을 위로 들리게 하면, 안구를 찌르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쌍꺼풀 수술과 안검내반 수술을 같이 하는 경우도 있
[데일리한국 민병무 기자] 약 5000여명의 피트니스 지도자와 경영자들이 ‘피트니스 산업의 미래를 위한 준비’에 나섰다. 전문화된 영역의 차별성 있는 강의를 들으며 새로운 핫 트렌드를 습득하는 등 피트니스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꾸기 위해 열중했다.‘피트니스의 진화’를 표방하는 ‘서클즈 2024 피트니스 컨벤션’이 22일(목)부터 25일(일)까지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홀(3층)에서 성공리에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서클즈(CKLZ)가 주관하고 대한피트니스전문가협회가 주최했다.국내 피트니스 컨벤션으로는 최대 규모인 약 5000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누구나 어려보이고 싶은 생각을 갖고 있다. 하지만 얼굴의 어느 부위에 어떤 시술을 고려해야 하는지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나이가 들어 보이는 이유는 얼굴살이 빠져 볼륨이 감소하거나 피부가 처지기 때문이다. 이에 얼굴에 볼륨을 주면서 처진 부분을 끌어올리는 방법을 고려해야 한다.얼굴에 볼륨을 주는 대표적인 방법 중 하나는 얼굴지방이식이다. 눈 밑 꺼짐, 팔자 주름 등 작은 부위에는 필러를, 얼굴 전체적으로 살이 빠졌다면 지방이식을 추천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필러의 경우 유지 기간을 늘리기 위해 화학약품이 첨
[데일리한국 김용우 기자] 경희대학교의료원 교육협력 참조은병원(병원장 원종화,안준환) 원종화 병원장은 지난 19일 한국국토정보공사 지사장의 지목을 받아 '내 옆에 소화기'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3일 밝혔다.내 옆에 소화기 챌린지는 광주 소방서에서 추진하는 캠페인으로, 차량용 소화기 비치의 중요성을 알려 차량 화재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이다.원종화 병원장은 "이번 챌린지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차량 화재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내 옆에 소화기 챌린지에 대한 인식과 관심이 널리 퍼지길 바란다"고 말했다.한
[스포츠한국 김동찬 기자] 경희대학교의료원 교육협력 참조은병원은 외과 소속 이동주과장이 지난 7일부터 6일간의 일정으로 캄보디아 의료봉사에 참여해 산족마을과 프놈펜 지역에서 의료봉사를 펼쳤다고 23일 밝혔다.산족마을은 캄보디아의 의료취약지역으로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서 버스, 배, 경운기 등을 타고 10시간 이상 이동하여 갈수 있는 오지 지역이다. 이 과장은 하루일정으로 진료를 하고, 다시 프놈펜으로 이동해 진료와 수술을 진행하고 필수 의약품들을 증정했다.이동주 과장은 "동네병원에서 간단하게 치료 가능한 상처나 질환이 캄보디아에선
[데일리한국 김용우 기자] 바쁜 현대인들에게 시력교정술을 받는 것은 쉽지 않다. 하지만 의학 기술의 진보와 연구 덕분에 최근에는 회복이나 통증에 대한 부담이 적은 수술도 등장했다. 그 중 하나인 렌즈삽입술은 눈 안에 렌즈를 삽입해 시력을 교정하는 방식이다. 수술 다음 날부터 대부분의 일상생활이 가능해 회복기간도 짧아 휴가를 길게 내기 어려운 이들도 무리 없이 받을 수 있다.수술 결과가 만족스럽지 않거나 부작용이 생길 경우에는 삽입했던 렌즈를 제거하면 수술 전 상태로 돌아갈 수 있다. 라식이나 라섹 수술 후 시력이 다시 나빠진 경우에
[스포츠한국 김동찬 기자] 명절을 맞아 찾아뵌 부모님이 허리통증을 호소 하신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우선 부모님이 말씀 하시는 증상을 잘 듣고 걷기가 불편하신지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똑같이 허리가 아프더라도 연령대별로 발생하는 척추질환이 다르고 그에 따른 증상도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전문의들은 연령대에 따라 발생하는 척추질환이 다르다고 강조한다. 60대 미만의 연령대에서 주로 나타나는 척추질환은 ‘허리디스크’가 많은 반면 60대 이상의 어르신들께는 ‘척추관협착증’이 주로 발병한다.권종규 서울예스병원 척추센터 원장은 “척추 질환의
[데일리한국 김용우 기자] 국내 다한증 치료 환자는 연간 1만5000명이지만 실제 환자는 10배 이상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실제로 다한증 환자의 27%는 우울증을 겪고 있고 무더위 때는 최대 10L까지 땀을 흘려 탈수 위험이 있지만 부작용의 위험 때문에 수술받기 꺼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대한 대안으로 떠오른 ‘미라드라이(miraDry) 프레쉬’는 영구적으로 땀샘을 제거하는 비수술적 방법이다. 미국 FDA, 유럽 CE 승인 및 한국 식약처 허가를 받은 의료기기다.시술의 원리는 땀샘과 냄새샘이 집중돼 있는 진피-지방경계면에 마이
[스포츠한국 김동찬 기자] 대부분 관절질환은 노화에 따른 질병으로 40대 이후 발생하는데 최근 관절질환으로 병원을 찾는 20~30대 환자들도 늘어나고 있다. 전문의들은 노화 이외도 관절 건강을 위협하는 요인들이 많아 더 이상 안전한 연령대는 없다고 말한다.갑진년 새해 연령대별로 어떤 관절질환이 생기는지 파악하고 적절한 관리방법을 알아보는 것이 건강한 한 해를 보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20~30대 젊은 층은 노화와 거리가 멀고 관절의 손상이 오더라도 비교적 빨리 회복이 돼 관절 질환에 대해 무관심한 편이다. 하지만 관절에 부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