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김하수 기자] 27일 제 1117회 동행복권 로또 추첨 결과 3, 4, 9, 30, 33, 36이 1등 당첨 번호로 결정됐다. 2등 보너스 번호는 7이다.6개 번호를 모두 맞춘 1등 당첨자는 9명이다. 각각 30억2838만5542원을 받는다. 5개 번호와 보너스 번호를 맞춘 2등은 94명으로 당첨금은 4832만5302원이다.5개 번호를 맞춘 3등 3161명은 각각 143만7071원을 받는다. 4개 번호를 맞춘 4등 당첨자 15만5379명은 5만원씩을, 3개 번호를 맞춘 5등 당첨자 256만7618명은 5000원씩 가져간
[데일리한국 김하수 기자] 독일이 인도와의 방산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27일(현지시간) 인도 일간 더타임스오브인디아에 따르면, 인도 정부 소식통은 전날 독일 정부가 최근 인도 대(對) 테러 특수부대인 국가보안경비대(NSG)의 무기구매 요청 건을 신속히 승인했다고 말했다.일명 '블랙 캣 특공대'로도 불리는 NSG는 이로써 독일 방산업체 헤클러앤드코치가 제조한 MP5 잠수함포 부품 및 부대용품을 조만간 들여올 수 있게 됐다.독일의 이런 움직임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비회원국에 대해서는 그동안 소형무기 판매에 엄격한 제한을 뒀던 정
[데일리한국 김하수 기자] 고속철도(KTX)와 4대강 사업을 추진한 정종환 전 국토해양부(현 국토교통부) 장관이 27일 오전 5시19분께 서울대병원에서 숙환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만 77세다.고인은 1946년(호적상 1948년) 충남 청양에서 태어나 청양농고, 고려대 정외과를 졸업했다. 1971년 행정고시(10회)로 공직에 들어가 1983년 교통부 수송조정과장으로 일하면서 고속철도 타당성 용역을 담당했다.건설교통부 국토계획국장·수송정책실장을 거쳐 1998∼2001년 철도청장으로 있으면서 경부고속철도(2004년 1단계 개통) 건설
[데일리한국 김하수 기자] 27일 오전 경남 거제시 사등면 일대 한 조선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4분쯤 경남 거제시 사등면의 한 조선소에서 도장 작업 중인 바지선 내부에 불이 났다.소방당국은 '페인트 제거 작업 중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인력 88명, 장비 26대를 동원해 약 36분 만에 불길을 완전히 진화했다.이번 화재로 현장에 있던 작업자 35명 중 3명은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되고, 32명은 스스로 대피했다.이들 중 근로자 11명이 화상 등의 부상을 입고 거제, 창원, 부산 소재 병
[데일리한국 김하수 기자] 엔/달러 환율이 34년 만에 처음으로 158엔까지 치솟았다. 엔화 가치가 1달러당 158엔대로 추락한 것은 1990년 이후 34년 만이다.일본 매체 NHK와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27일 최근 일본은행의 통화정책 발표 이후 엔화 약세가 가속도를 내면서 엔/달러 환율이 34년 만에 처음으로 158엔선을 넘어섰다고 보도했다.일본은행은 지난 26일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현재 0~0.1%인 기준금리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일본은행은 지난달 -0.1%였던 기준금리를 올려 17년 동안의 마이너스 금리 정책을
[데일리한국 김하수 기자] 고속도로를 달리던 택시 안에서 운전기사를 폭행한 대학교수가 재판에 넘겨졌다.27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검은 지난달 한국과학기술원(KAIST) 소속 A 교수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운전자 폭행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A씨는 지난해 12월 30일 서울 서초구에서 택시를 타고 고속도로를 따라 대전으로 이동하던 중 차 안에서 술에 취해 운전기사 B씨의 뺨을 여러 차례 때리고 팔을 잡아당기는 등 운전을 방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B씨는 A씨의 폭행에도 30㎞ 넘게 계속 달리다 휴게소에 차를 세웠고, A씨는
[데일리한국 김하수 기자]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휴전을 중재하려는 주변국의 움직임이 바빠진 가운데 하마스가 이스라엘의 휴전협상 관련 제안을 검토 중이라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27일(현지시간) 로이터, AFP 통신에 따르면 하마스 협상단을 이끄는 가자지구 2인자 칼릴 알하이야는 이날 성명을 통해 지난 13일 협상 중재국인 이집트와 카타르에 전달한 자신들의 입장에 대한 "시온주의자(이스라엘)의 공식 반응을 접수했다"며 "이 제안을 검토하고, 검토를 마치면 그에 대한 입장을 제출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스라엘과 하마스는
[데일리한국 김하수 기자] 토요일인 27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이 맑겠고, 낮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오르며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다.27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5∼12도·최고기온 18∼23도)보다 높겠다.낮 최고기온은 21∼30도로 예상된다.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1도 △춘천 9도 △강릉 16도 △대전 11도 △대구 14도 △전주 12도 △광주 13도 △부산 15도 △제주 15도겠다.예상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1도 △춘천 28도 △강릉 28도 △대전 28도 △대구 30도
[데일리한국 이연진 기자] 토요일인 27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오르며 덥겠다.26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8~16도, 낮 최고기온은 21~30도로 예보됐다.또한 28일인 일요일 역시 대전·세종·충남은 낮 기온이 30도까지 올라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다.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다만, 인천·경기 남부·충남은 잔류 미세먼지가 대기 정체로 축적되면서 오전에 잠시 ‘나쁨’ 수준을 보일 예정이다.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 차는 내륙을 중심으로 27일은 1
[데일리한국 이연진 기자] 5대 대형병원(서울대, 세브란스, 서울아산, 삼성서울, 서울성모병원) 교수들이 모두 ‘주 1회 휴진’에 동참하기로 했다. 가톨릭대 의대 서울성모병원 교수협의회는 다음 달부터 매주 금요일 비응급 수술과 외래 진료를 중단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다만 진료과별로 휴진 요일을 정할 수 있도록 해 실제 휴진일은 과마다 달라질 수 있다. 앞서 서울대병원 교수들은 30일 휴진을 결정했고, 주기적 휴진은 조만간 논의할 예정이다. 세브란스병원과 서울아산병원 교수들은 주 1회 휴진을 결정했고, 삼성서울병원 교수들은 각
[데일리한국 이연진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중국을 방문한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을 만나 "양국은 경쟁 상대가 아닌 동반자"라며 양국간 관계 안정을 강조했다.시 주석이 블링컨 장관과 별도로 회동을 가진 건 지난해 6월 이후 10개월 만이다.26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오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블링컨 장관을 접견하고 올해가 수교 45주년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다.다만 시 주석은 "지난 몇 달간 양국은 '샌프란시스코 비전' 합의를 이행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소통을 유지하며 긍정적 진전을 이뤘지만
[데일리한국 나혜리 기자] 제주도 동부지역을 중심으로 땅이 흔들렸다는 신고가 다수 접수되면서 소방 당국이 원인 파악에 나섰다.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26일 오전 10시47분께 서귀포시 토산면에서 "건물이 흔들린다"는 신고를 시작으로 서귀포시 남원읍 신흥리와 제주시 구좌읍 등 동부지역에서 지진 유감신고가 잇따라 접수됐다.이날 접수된 신고는 모두 13건으로 제주지역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창문이 심하게 흔들렸다", "건물이 흔들려 밖으로 나갔다", "지진인 것 같은데 안전문자도 오지 않는다"는 등의 게시글이 올라왔다.하지만 이 시간
[데일리한국 나혜리 기자] 노래방에서 술을 마시다 집에 가자는 말에 격분해 지인을 때려 숨지게 한 40대 여성이 중형을 선고받았다.26일 창원지법(형사4부 부장판사 김인택)은 살인 혐의로 기소된 40대 여성 A씨에게 징역 17년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해 6월16일 오후 10시45분쯤 경남 김해시 한 노래방에서 지인인 30대 여성 B씨를 마이크와 소화기로 여러차례 내리쳐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두 사람은 2018년 자녀의 어린이집 학부모 모임을 통해 알게 된 뒤 여러 해 동안 종종 만나 술을 마시며 친분을 쌓아온 것으로 확인됐다.
[데일리한국 나혜리 기자] 영화파일 불법 다운로드를 유도한 뒤 이를 행한 사람들을 무더기 고소해 9억원의 합의금을 챙긴 부부 등 7명이 재판에 넘겨졌다.26일 서울서부지검(형사2부 부장검사 최태은)은 주범인 41세 남성 A씨를 변호사법·저작권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A씨의 아내이자 함께 범행을 주도한 43세 B씨와 이들 부부가 고용한 직원 등 6명은 불구속기소됐다.검찰에 따르면 A씨 부부 등은 변호사 자격이 없음에도 무허가 저작권 신탁 관리업을 하며 영화제작사 4곳과 저작권 관리 계약을 맺었다. 이들을 제작사를 대리해
[데일리한국 신지연 기자] 전북 부안해양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80대 A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A씨는 고창군 상하면에 있는 자택 앞마당에서 양귀비 517주를 재배한 혐의를 받고 있다.양귀비는 4월 중순부터 6월 하순까지 개화기로 열매에 마약 성분이 있어 경찰과 해경이 강력하게 단속하고 있다.A씨는 관상용으로 키웠다며 마약과의 연관성은 부인했지만 해경은 마당에 있던 양귀비를 압수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성분 분석을 의뢰했다.마약류 취급 자격이나 허가 없이 재배·매수·사용하다가 적발되면 마약류관리에 관
[데일리한국 신지연 기자] 현직 해양경찰관이 헤어진 동거녀를 스토킹한 혐의로 인천 남동경찰서에 불구속 입건됐다.해양경찰서 소속 A 경위는 지난달 15일부터 지난 4일까찌 헤어진 동거녀 B씨의 집을 찾아가거나 휴대전화로 10여차례 연락하며 스토킹한 혐의이다.A 경위는 한 달 동안 B씨와 동거한 후 헤어진 뒤 다른 사람의 휴대전화를 이용해 전화와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A 경위는 B씨가 그의 전화번호를 차단한 후에도 돈 문제를 정산하라며 금품을 요구하는 연락을 하기도 했다.신고를 받은 경찰은 A 경위에게 피해자에 대한 접근금지 조치를 내
[데일리한국 신지연 기자] 서울 산후조리원들이 요금을 재차 올리면서 2주간 머무는 비용이 4000만원대에 이르는 조리원도 등장했다.26일 서울시에 따르면 2월 기준 서울시 산후조리원 111곳의 일반실 평균 이용료(2주 기준)는 453만원이다. 지난해 8월 421만원에서 32만원(7.6%) 올랐다.서울시는 매년 2월과 8월 관내 산후조리원 비용을 조사해 공개하고 있다.이 같은 급격한 가격 상승의 주요 원인 가운데 하나로 서울시의 '산후조리 바우처' 지급이 꼽힌다. 서울시는 지난해 9월부터 산후조리원 일부 서비스 등에 이용 가능한 바우
[주간한국 박현영 기자]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은 이달 25일 세종시에 위치한 네이버 데이터센터 ‘각 세종’에서 ‘2024년 제1차 지역정보화 실무네트워크’ 행사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실무네트워크는 지역교류를 통해 지자체의 정보화 역량을 향상시키고 지자체 정보화 부서의 애로사항 및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로, 행정안전부 지역디지털협력과와 15개 시·도 정보화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행안부-지자체-개발원 간 소통 강화 및 디지털혁신 방안 논의’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개발원과 클라우드 및 초거대 AI 전문기업인 네이버클
[데일리한국 나혜리 기자] 26일 오전 9시47분께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사거리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가 굴삭기에 치여 현장에서 숨졌다. 피해자는 40대 여성으로 추정된다.경찰은 굴삭기가 횡단보도 보행자 신호를 위반하고 직진하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굴삭기 기사인 60대 남성 A씨를 소환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A씨는 인근 공사장에서 일하는 굴삭기 기사인 것으로 전해졌다.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는 A씨가 신호를 어긴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나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확보하여 추가 조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데일리한국 신지연 기자] 보드카페라고 신고한 뒤 무허가 카지노업을 운영한 홀덤펍 업주와 종업원, 손님 등 수십 명이 경찰에 적발됐다.서울경찰청은 지난 22일 밤 8시경 서울 강남권 소재 무허가 카지노업으로 운영 중인 홀덤펍을 단속해 업주와 종업원, 손님 등 49명을 관광진흥법 위반 및 도박 혐의로 적발했다고 26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단속된 업소는 6층짜리 상가 건물에서 3개 층을 임대해 약 70평 규모로 무허가 카지노업을 운영했다. 업주 A씨는 보드카페 자유업으로 신고한 뒤 실제로는 불법 홀덤펍을 운영한 것으로 조사됐다.업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