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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 합의’ 두산 김유성, ‘깔끔-침착’ 데뷔 첫 선발 합격점
[대전=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고교 시절 학교 폭력을 저지른 뒤 프로 입단 후 피해자와 합의한 두산 베어스 김유성(22)이 데뷔 첫 1군 선발 등판을 가졌다. 김유성은 이날 깔끔한 투구로 합격점을 받았다.김유성은 26일 오후 6시30분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원정경기에 선발등판해 5이닝동안 75구를 던져 2실점 3피안타(1피홈런) 2사사구 4탈삼진을 기록하며 데뷔 첫 승을 신고했다. 두산은 김유성의 호투에 힘입어 한화를 10-5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