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우원재.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가수 우원재.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가수 우원재가 AOMG를 떠나는 소감을 전했다. 

우원재는 28일 AOMG와 전속계약이 종료된 사실이 알려지자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소감을 담은 글을 올렸다. 

그는 “제 20대는 그냥 AOMG 딱 이 네 글자였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 저의 반짝였던 20대를 돌이켜보니 우리 식구들과 함께 보냈던 시간들은 단 하나도 빠짐없이 행복했던 기억들 뿐이라 제 마음 한구석이 이리 시린가 보다”라고 전했다. 

이어 “혹여 걱정하실까봐 말씀드리면 저는 언제나 같은 곳에 있을 것이다. 달라지는 건 없다”며 “여지껏 저를 지탱해준 AOMG,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사랑하고 고맙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의 우원재도 기대 많이 해주시길 바란다. AOMG 포에버”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AOMG는 그레이, 우원재, 이하이, 구스범스 등과의 전속계약이 종료됐다고 밝혔다. 

우원재는 2017년부터 AOMG 소속으로 활동했으며 지난해 6월 디지털 싱글 ‘랜섬’을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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