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우 선수(왼쪽), SK텔레콤 김희섭 커뮤니케이션 담당(오른쪽) 사진=SK텔레콤
황선우 선수(왼쪽), SK텔레콤 김희섭 커뮤니케이션 담당(오른쪽) 사진=SK텔레콤

[데일리한국 장정우 기자] SK텔레콤(SKT)이 지난달 카타르 도하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메달을 딴 황선우 선수에 특별 포상금을 지급했다고 29일 밝혔다.

황 선수는 자유형 200m에서 금메달, 계영 800m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어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세계선수권 3회 연속 메달에 성공했다.

SKT는 “황선우 선수의 세계선수권 우승을 격려하고, 오는 2024 파리올림픽에서의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특별 포상금을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황 선수는 “항상 응원하고, 지원해주는 SKT에 감사하다”며 “실력을 더 갈고 닦아 파리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SKT는 수영을 비롯해 역도와 리듬체조, 스케이트보드, 근대5종, 높이뛰기, 브레이킹(브레이크댄스) 등 비인기 아마추어 종목에서 국가대표 선수들을 후원하고 있다.

김희섭 SKT 커뮤니케이션 담당(부사장)은 “황선우 선수의 세계선수권 3연속 메달 획득을 축하함과 동시에 2024 파리올림픽에서의 선전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마추어 스포츠 선수들의 지원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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