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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MVP→프로골퍼’된 윤석민으로 본 이색 은퇴 행보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2011 한국프로야구 투수 4관왕(평균자책점, 다승, 탈삼진, 승률 1위)으로 KBO리그 MVP에 선정된 윤석민. 2019년 야구 선수 은퇴 후 프로골퍼가 되어보겠다는 공언 이후 잠잠했던 그가지난 24일 KPGA 프로 선발전을 통과하면서 6전7기의 도전 끝에 정말 프로골퍼가 됐다. 그의 나이 37세에 이룬 놀라운 성과.사실 선수들은 은퇴 후 자신이 종사했던 종목의 지도자가 되거나 행정가가 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요식업, 개인 사업 등을 하는 사례 역시 예상 가능한 범위의...